경인여자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3D 프린팅으로 출력된 출력물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경인여대 제공>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인천시 계양구 소재)는 30일 ‘3D 프린터 활용을 위한 공개특강’을 실시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은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2차례에 걸쳐 본관 208호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3D 프린터의 개념 및 특징, 적용 분야, 발전 방향성, 3D 프린터를 활용한 모델링 및 출력 방법, 3D 스캐너와 3D 프린터를 활용한 출력 방법이며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3D 프린팅과 3D 스캐닝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주최한 박혜숙 전산정보원장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요소라 여겨지는 3D 프린터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길 권장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현재 교내 봉아관 실습실 2대와 본관 2층 출력실에 1대, 총 3대의 3D 프린터가 설치돼있으며 패션·문화디자인과에서는 이미 3D 프린터를 활용해 구두 및 액세서리를 제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