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F생산공장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소방대원들이 MDF공장 화재를 신속히 진압,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 중부소방서는 30일 오후 20시19분경 인천시 중구 북성동 MDF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16대와 63명 소방대원이 동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50여 분만에 완전히 진압됐으며 상기 공장 보드 연마기에서 불꽃이 발생, 집진기에서 분진이 폭발한 것으로 집진설비 및 기계 일부가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드 연마기에서 불꽃을 목격했다는 작업자의 진술로 보아 보드 연마기 작업 중 미상의 불꽃에 의해 집진설비 내 분진에 착화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