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비카데이 홍보포스터 이미지.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마을기업홍보 및 체험행사 ‘INVICA DAY(Incheon Village Company Association Day)’가 개최된다.
25일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돼 있는 마을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이달 27일 인비카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이익의 효과적 실현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기업이다.
올해로 5번째 개최되는 ‘인비카 데이’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인천마을기업협회가 주관으로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와 함께 체험의 장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Youtube ‘인천마을기업’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팝페라그룹인 보헤미안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또, 마을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소개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웅 市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인비카 데이 온라인 행사를 통한 시민들의 관심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