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키움일자리사업’참여자 및 일자리 제공기관모집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내일키움일자리사업’참여자 및 일자리제공기관을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경험축적과 생계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내일키움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행되는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사업이다.

참여대상은 65세 미만의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층으로 현재 자활근로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근로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이며, 급여는 월 180만원(주40시간)이다.

일자리 제공기관은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참여자 인건비외에 사업비(1인당 월45만원이내)가 지원된다.

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이달 15일까지 일자리 제공기관으로 자활기업 등 16개 기관을 모집했으며, 추가로 수시모집 중에 있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22일까지며, 접수는 인천시나 인천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서류작성 후 인천광역자활센터에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명노 市자립정책과장은 “한시적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일자리 제공기관으로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