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기계에 손 끼임 사고 부상자 구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기계에 손이 낀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남 창원소방서 119구조대 및 대산119안전센터는 29일 대산면 가술리 한 포장업체에서 ‘기계에 손 끼임 사고’에 긴급 출동, 부상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기계에 손 끼임 사고 출동 지령을 받은 창원소방서 119구조대 및 대산119안전센터는 현장을 확인한 바 롤링기계 8~10mm 공간사이에 부상자 A씨(48세, 남)의 오른손 손등부위까지 기계에 끼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대원들은 구조 장비를 이용, 부상자의 손을 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하게 확보한 후 안전하게 구조했다. 부상자는 의식 상태는 양호하고 오른손 출혈 및 변형 관찰되지 않다.

대원들은 부상자의 골절 의심돼 현장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작업 시에는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고 관련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