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지역성장경영상을 수상한 이상복 강화군수(왼쪽부터 네번째)가 공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이상복 인천 강화군수가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됐다.
 
군은 30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선정식에서 지역성장 부문에 이상복 군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17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는 창조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지자체장의 우수사례 등을 널리 알려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의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선정은 강화사랑상품권 발행, 강화산단 분양,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장,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추진,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취임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해 12월 강화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 시작했는가 하면 연간 약 5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지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강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강화일반산업단지는 94%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전통시장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강화중앙시장 청년 몰은 2016년 선정된 16개 지자체 중 제일 먼저 개장하면서 연일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이 군수는 강화 농업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강화섬쌀이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