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충북 음성소방서가 6월9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2016년 음성군 관내 봉학골 삼림욕장, 백야자연휴양림 2개소에 20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활동하여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1,300여건의 안전조치의 성과를 남겼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6월17일~8월31일까지 봉학골 삼림욕장 및 생극 차평리 외계수에서 유사시 인명구조, 수변 예방활동,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대학생, 지역주민, 봉사단체 회원 등 음성군 거주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 모집한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는 활동에 따른 실비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