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동 아파트 화재 현장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소방대원들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28일 오후 3시경 남동구 간석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16대, 소방대원 41명이 긴급 출동,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원 A씨가 근무 중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화재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가 화재현장 아파트 내부를 구석구석 인명검색하며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는 작은방에서 거실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소실됐으며 다행히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흡연처리 부주의로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며 1만1,500천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조금만 더 세심한 관심을 갖는다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며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