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이송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발목에 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경 부상자 A씨(여, 50대)가 강화군 마니산을 등산하던 중 실족, 좌측 발목에 부상을 입고 자체 하산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요구조자에 대한 환자평가 및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헬기구조 가능지점까지 산악용 들것을 이용, 안전하고 신속하게 소방헬기로 인계해 인천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고자 일반운동화보다는 등산화 및 등산 장비 등을 갖추고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