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가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 훈련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옥천소방서가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 우승을 목표로 훈련이 한창이다. 

2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강소방관 경기는 소방대원 1명이 출전하며 개인의 전문역량을 강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함으로써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한번 대회에 출전하고 나면 온 몸을 움직이기 힘든 극한의 경기다. 경기방법은 ▲65mm 호스 3본씩 양손에 들고 44m을 달리기 ▲ 해머박스에서 해머를 상하로 50회 가격 등이다.

또 ▲높이 6m 정도의 구조물에서 20kg 정도의 중량물을 로프를 이용해 끌어올리기 ▲20kg 정도의 마네킹을 30m 끌어 지정된 장소에 옮기기 ▲구조물 계단 80여개정도를 오르기로 진행된다.

대회는 시간이 가장 빠른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최강소방관 경기에 출전하는 한길현·신창훈 소방교는 “옥천소방서를 대표해 나가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 옥천소방서를 널리 알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