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기 김포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 및 월곶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은 김포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설립과 월곶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예산 각각 20억5,700만원과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양촌읍 누산리에 건립 예정인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는 지역 우수 농식품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한편 신도시 지역에 신선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된다.

이 사업은 2021년 준공 예정으로 국비 20억5,7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조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월곶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일명 ‘평화로’라고 불리는 접경지역 해강 안을 일주하는 도로의 1구간이다.

한강하구·문수산성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김포 북부권 접경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비 지원으로 설계비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에는 김포시 신청 사업이 한건도 선정되지 않아 올해도 선정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신청한 두 건 모두 선정된 것은 박 의원이 행안부 지역균형발전과와 긴밀히 소통한 결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지역발전은 정부가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로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지역과의 상생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