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뿌리 코디(김용우씨)의 현장컨설팅,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올해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공모에 선정돼 ‘뿌리코디’ 제도를 운영 중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뿌리코디’ 제도는 인천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확립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 지원서비스다.

뿌리산업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와 같이 소재를 부품으로 제조하고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공정 산업으로 제조업의 핵심 산업이다.

뿌리코디는 뿌리기업을 직접 찾아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행정지원서비스와 각 기업에 적합한 지원정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5월 선발된 6명의 기업컨설팅경력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달 현재까지 뿌리코디들이 170개 업체를 방문해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이중 60개 업체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이나 ▲매출채권보험 지원 사업 안내를 통해 인사노무 및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컨설팅 희망기업은 인천경영자총협회홈페이지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032-818-1400)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병현 市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뿌리기업들이 대부분 영세해 코로나19 등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뿌리기업들이 뿌리기업 공정자동화지원, 애로기술개선 설비구축지원, 근로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뿌리코디제도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