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경기 남양주 국사봉 누리길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은 국사 봉 누리길 조성 사업에 필요한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 사업 일환으로 공모 사업을 추진, 국사 봉 누리길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국사 봉 누리 길은 별내동과 별내면에 위치한 국사 봉에 길이 5.4Km에 로프난간, 돌계단, 데크계단, 정상데크 등을 설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국사 봉 누리길 조성을 통해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였던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휴양공간을 제공, 여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봉선사에서 수목원까지 광릉 숲 걷고 싶은 길 조성(국비 30억원)에 관심을 가져왔다.

아울러 별내면에서 진접읍까지 ‘광릉 숲 둘레길’ 조성(국비 11억원), ‘퇴마산 누리길’ 조성사업(9억원) 등 명품 숲길 조성과 친환경 산책로 조성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남양주의 명품 길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