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결성총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지식재산 펀드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투자를 지원한다.

13일 인천시는 관내 투자생태계활성화 및 창업기업육성,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334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제3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투자조합 출자금 334억원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165억원, 인천시(창조경제혁신센터)10억원, 나머지 159억원은 일반투자기관 및 운용사인 ㈜BSK인베스트먼트에서 출자했다.

시는 유망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창업 7년이내 중소벤처기업 및 청년창업, 창업초기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과 개발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투자지원을 위해 운용사 BSK인베스트먼트 및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관내 우수창업ㆍ벤처기업추천 및 발굴, 투자생태계활성화를 위해 적극나선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예비 유니콘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투자를 통한 성장지원 및 후속투자 연계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남주 市산업진흥과장은 “투자조합운영을 통해 유망창업기업에 직접투자 및 팁스(TIPS)추천연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내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