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 준비회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인천평생교육에 대한 종합 진단을 통해 분석하고 평가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대안 찾기에 나섰다.

12일 인천시는 평생교육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생교육발전 TF’를 올해 6월 발족(단장 최정학)해 인천평생교육 발전방안마련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TF구성이후 전체회의 2회를 개최했으며 9명으로 구성돼 있는 소위원회를 3회 개최하고 교육현장(25개 기관)을 방문했다.

올해 6월 30일 송도 G-Tower에서 개최된 1차 전체회의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과 부족한 학습공간확보 및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강화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2차 전체회의는 지난달 23일 시청장미홀에서 평생교육진흥원 조직개편과 온라인교육 플랫폼 구축 및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개발 등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구체적인 대안과 실천방안마련을 위한 소위원회는 최정학(대안학교 푸른꿈비전스쿨 교장) TF단장을 비롯 각 분야별 전문가 9명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또,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분야별 25개 평생교육기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이달 7일에는 YWCA에서 3차 소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27일에는 G-Tower에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3차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10월까지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인천형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우 市교육협력담당관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