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성회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새단장 부분 오픈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부여성회관(관장 정문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방역시설 및 운영체제를 보완하고 이달 3일부터 부분 재개관에 들어갔다.

4일 서부여성회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2월 24일부터 휴관 중이었으나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제외한 부분운영을 결정하고 다방면의 방역대책도 마련했다.

방역대책으로, 첫째 정원의 60%미만모집, 둘째 열화상카메라 및 전자출입명부운영, 셋째 사회적거리두기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각종 배너를 설치했다.

또, 넷째 교육실내 책상위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가림막 설치, 다섯째 매일 자체 전체방역실시 등을 통한 각종 방역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감염위험이 높고 교육생들이 자주 접촉하고 있는 문고리 등에 특수제작된 항균스티커를 부착해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교육생들의 불안감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정문원 관장은 “휴관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방심한 사이 감염자가 늘어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다시 돌아가면 시설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만큼 이용자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