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자활사업 꿈이든 The카페 3호점 오픈식 모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올해 9월초 제물포 스마트타운(JST)에 자활카페를 오픈한다.

26일 인천시는 저소득층 자활일자리 창출 및 이용자의 편의제고를 위해 제물포 스마트타운(JST)에 자활카페를 다음달 설치한다고 밝혔다.

제물포 스마트타운내 자활카페는 인천시가 제물포 스마트타운 1층에 사업장(116.82㎡)을 무상임대로 확보해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카페 및 매점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

카페에는 동구지역자활센터소속 자활근로자 6명이 배치해 저렴하게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함으로써 입주업체 이용자 및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편의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달말 현재 군구 및 자활센터와 함께, 지역 공공시설내 공실 등을 무상 임대해 카페, 매점, 구내식당, 청소용역 등 26개 자활사업장(자활근로자 133명근무)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 자활사업장은 저렴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시설 이용자 및 방문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성용원 市복지국장은 “시는 공공시설 등 관내 자원을 연계한 사업장을 지속 확보해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진출이 어렵지만 지역특색을 살리고 자활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인천형 자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