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건립 추진에 힘을 보탠다.

21일 인천시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조광휘 부위원장이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개최된 ‘영종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용역중간보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영종국제도시의 의료시스템개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건립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조광휘 부위원장은 영종 종합병원 건립의 당위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특히, 조 부위원장은 제8대 인천시의회 개원과 동시에 본회의 시정질문, 자유발언,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포럼개최 등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유치를 위한 당위성을 정립해 왔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및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공론화를 이끌어 내는데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고회에서 조광휘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재난사태를 대비하고, 코로나19 같은 국제적 전염병초기대응강화, 공공보건의료 종합대책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