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상)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20일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2일까지 도시농업실천을 통한 녹색공간확대 및 정서함양을 위한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에 접근할 수 있는 입문자교육으로, 도시농업입문을 위한 텃밭실습, 기초식물재배에 관해 배우는 과정이다.

센터는 도시농업에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업을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 원예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도시텃밭 등 녹색생활 공간조성 활성화에 기여할 도시농부를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온라인교육 및 매주 수요일, 금요일 집합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모집결과는 이달 24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준상 소장은 “시민들이 농업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돼 여유럽고 힐링하는 여가생활을 가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일정은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따라 변경되거나 온라인비대면 교육으로 대체될 수 있으니, 교육관련사항은 센터홈페이지를 참고 또는 전화(032-440-694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