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 남궁형 의원 조례발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남궁 형 부위원장이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조례’가 제263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관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독도 영토주권의식 제고를 위해 발의됐다.

특히, 일본정부는 독도와 관련한 자국내 역사 및 영토왜곡 교육을 지속적으로 심화·확대하며 독도침탈의 의지를 멈추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부분에 대한 대응 및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제고를 통해 평화와 공존을 위한 발전적 동아시아 국제관계 구현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남궁 형 의원은 올해 1월 제259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인천시교육청 역사바로알기 활성화 조례’를 발의한바 있다.

남궁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국가관을 함양을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이 G11정상회의에 대한민국의 참여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역사교육과 독도교육 강화는 발전적인 한·일관계개선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