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 공동체치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와 강화지역 6개 기관이 공동체치안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화서는 최근 회의실에서 강화군노인회,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농협군지부, 3개 강화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사상자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강화경찰서 관내에서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자체는 감소했으나 보행자 및 교통약자인 노인에 대한 교통사망사고는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예방하고자 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맺었다.

이날 강화서와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제작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와 ‘안전지팡이’ 등을 강화노인회에 전달하며 민ㆍ관ㆍ경 공동으로 협력해 교통약자 사상자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정균 서장은 “한층 더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해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교통질서를 존중하는 문화가 구현됨은 물론 강화군이 교통사고 및 범죄로부터 제일 안전한 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