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스타트업의 성공창업을 위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ICCE 창업스쿨(9기)’을 운영한다.
15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ICCE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등 교육생을 모집·선발해 창업이론·실습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5주간(주 2회, 총 10일)의 일정으로, 7월 16일과 17일에는 교육생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 워크숍(1박 2일)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방법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아이티앤베이직’의 화상교육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데모데이를 통해 교육의 성과물인 우수 사업계획서를 선발하고, 우수한 교육생을 선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수한 교육수료자에게는 센터보육기업 추천기회뿐만 아니라, 컨설팅, 시제품제작, 자금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에 상관없이 우수 창업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jasmin@ccei.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창업육성팀 담당자(032-458-50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센터장은 “보육기업의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활용해 ICCE 창업스쿨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 ICCE창업스쿨의 장점을 유지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단계별 컨설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교육생 보육기업 선정과 연계 지원해 단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