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아동 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10일 인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아동들이 아동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 아동 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동 참여위원회’ 아동관련 정책과 사업추진과정에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기본원칙 중 하나이며, 인증 요건이기도 하다.

시는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3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아울러 소수계층아동 배려를 위해 한부모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도 위원으로 위촉했다.

아동 참여위원들은 회의참여와 정책현장방문, 아동권리 역량강화교육, 아동권리 옹호캠페인 참여, 아동친화도시 정책제안 등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인천시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