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 기자) 인천시는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를 통해 성실채무상환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인천어진론’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천어진론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감안해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들에게 3.5%이내의 저금리소액으로 대출하는 사업이다.

시는 1회 추경에 20억원을 긴급 편성했으며, 지원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확정후 6개월 또는 법원 개인회생 인가후 2년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시민이다.

자금용도는 병원비, 생활비, 임차보증금 등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고금리 채무이용자의 차환자금, 영세자영업자의 운영자금 등이다.

김상섭 市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성실채무 상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 ☎1600-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