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이 '싸움질 하지 말고 일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일 열심히 하는 초선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 박상혁 당선인(47세)은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시민들의 김포변화와 코로나19 극복, 좋은 사회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느껴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인사수석실에 근무하면서 국토부와 산자부를 담당했기 때문에 각 부처들의 정책과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가 높은 편”이라며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당성인은 또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실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국정운영의 최전선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체득해온 것들을 의정활동에 접목, 개혁과제 완수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김근태 의원, 임채정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대통령까지 거목들을 모시며 정치를 배웠다”며 “늘 응원하고 지지해준 정치적 스승들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특히 “김포가 신도시라 아이들이 많다 보니 어린이 안전 관련 제도 정비가 더 필요하다”면서 “이와 관련된 법안은 현재 준비 중이고 김포는 광역 교통 기반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인구가 늘어난 것에 비해 초등학교, 중학교 등 기반 시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항상 기억하고 늘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일하지 않고 싸우는 국회로 실망했던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해 좋은 정치, 새로운 김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