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강원모 의원 의사진행발언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강원모 의원(남동구4/산경위)은 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31일 인천시의회는 시정부가 제출한 올해 1차 추경심의를 위해 예정보다 약 2개월 앞당겨 긴급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강원모 시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번 코로나 위기극복 1차 추경에는 동의하지만 다음 추경에서는 市정부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영역 중 중소자영업종의 몰락이 매우 심각하며 단기간에 집중적인 예산투입이 없으면 서민경제는 회복불능의 상태에 직면할 것이다”며, 지자체 차원의 추경예산은 소비활력을 되찾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시는 지방채발행검토, 일반회계에서 시급하지 않은 사업정리, 특별회계 및 기금 전용을 통해 총액기준으로 1조원을 조성해 인천시민 1인당 30만원씩의 소비진작특별예산 조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원모 의원은 “市집행부는 코로나위기를 직시해 제 2, 제 3의 추경에서 과감한 특단의 조치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며, “의회내에서도 이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