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온라인 3D배너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온라인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한다.
 

23일 인천시는 학교개학연기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시간이 길어진 시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는 ‘코로나19, 힘내라 인천시민!’이란 이름으로, 市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SNS채널 등을 통해 23일부터 운영한다.

온라인 콘텐츠는 검단선사박물관 온라인 3D 박물관, 공연하이라이트 VOD서비스 등 현장을 찾지 않고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정보가 있다.

또, 손소독제·비누 등 코로나19극복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직접 만드는 DIY영상,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홈트레이닝 등을 소개하는 영상과 카드뉴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송필근을 비롯한 개그맨 5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홍보대사 ‘필근아소극장팀’이 코로나19 관련정보와 웃음을 담아 만든 코믹영상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인천시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 20명으로 구성된 ‘인천미디어크리에이터단’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중 우수영상을 선정해 공개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인천시 SNS를 통해‘착한행동캠페인’릴레이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착한 행동을 손글씨로 작성해 개인 SNS에 올리며, 이어, 함께 참여할 지인을 지목해 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백상현 市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온라인서비스로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하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