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예비후보(왼쪽)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김포지역 현안을 설명하하고 있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예비후보가 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시를 거쳐 고양시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에 대해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의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반영된 사항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법정계획에 반영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김 장관에게 요청했다.

GTX-D 노선은 지난해 ‘광역교통 2030’에 서부 권 광역급행철도 검토 계획에 포함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와 김포시, 부천시, 하남시와 함께 공동용역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국토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서부 권 등 급행철도 검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혀 정부 반영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김포한강선은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반영됐다.

김 예비후보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광역교통기본계획에 GTX-D 노선과 김포한강선 사업,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를 거쳐 고양시 킨텍스 GTX-A역과의 연결을 건의했다.

이어 “3개 광역철도 노선이 확정되면 김포는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연결되는 도시가 된다”며 “이 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후보가 확정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