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자유공화당이 좌파 사회주의 헌법 개헌에 앞장선 미래통합당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자유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은 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살신성인 메시지에는 대꾸도 않은 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뒤엎겠다는 개헌안을 제출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 등 148명이 제출한 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 선거권자 100만명 이상이 헌법 개정안을 제안할 수 있는 국민발안제로 사회주의 연방세력과 손을 잡고 사회주의 국가로 가겠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김무성 의원 등 개헌을 하겠다는 세력이 바로 탄핵세력으로 반대한민국, 반자유민주주의세력”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는 김무성, 유승민 키즈들을 공천하라는 메시지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체제전쟁을 하고 있는 태극기세력에 대해 우파의 승리를 위해 생각의 간극차이가 있지만 같이해 달라는 살신성인의 메시지임에도 미래통합당은 체제를 바꾸기 위한 개헌안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원진 공동대표는 “자유공화당은 모든 당력과 자유우파국민들의 힘을 모아 대대적인 대국민 활동을 통해 반드시 개헌저지 하도록 전 당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