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갑 인천 서구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서구 가정1‧2동 및 신현동 소재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인갑 인천 서구의원(가정1‧2동, 신현원창동)은 가정1‧2동과 신현동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금 2억2,248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가원초 1,810만원, 봉수초 1,175만원, 가현초 1,158만4천원, 신현북초 2,340만원, 신현초 2,550만원, 가현중 3,090만원, 신현여중 2,225만원, 신현중 4,6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신현고 3,300만원이다. 가정 1‧2동과 신현원창동 학생들은 인근에서 진행되는 루원시티 개발 사업으로 인해 소음, 분진, 안전문제 등 10여년 간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왔다.

또 SK인천석유화학 등 공업시설 영향으로 악취와 미세먼지 등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정인갑 의원은 “서구청과 교육청에 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 설득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개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서구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예산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2019년 신현고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신현여중 미래인재 키움 공간 구축, 가현중 도서관‧음악실 개선을 비롯한 가정1‧2동, 신현원창동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1억8,014만원의 교육경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