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부평구 후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및 부흥중학교 연결통로와 장애인편의시설 증축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인천시 부평구을)은 후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및 부흥중학교 연결통로와 장애인편의시설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4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후정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후정초교는 2003년 개교 이후 다목적실을 강당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나 공간이 협소한 상황이었다.
특히 학교 전체 행사 및 교육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이번 교부금 확보로 강당을 증축, 원활한 학교행사 진행은 물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흥중학교 연결통로 및 장애인 편의시설 증축 사업은 학교 본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복도를 증축하는 것. 부흥중은 2020학년도 기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총 11명 재학하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본관에 승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수업을 위한 이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을 조속히 투입, 사업을 추진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안전한 학교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의원은 “아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의미 있는 의정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 발굴,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