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홍 예비후보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청년문화지구 지정 및 청년 반값 오피스텔 1만호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15총선 자유한국당 인천 부평구갑 유제홍 예비후보는 공감정책 2호 공약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청년문화지구 지정 및 청년 반값오피스텔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이다.

이어 “‘청년문화지구’는 청년들이 상업시설을 운영, 청년문화를 꽃피우며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매머드 급 규모를 의미한다“며 ”기존 소규모 청년 몰로는 군 집단을 형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또 “300개 이상의 점포를 하나의 청년 몰로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 몰을 청년문화지구로 지정해 단기간 지원이 아닌 3년 이상 지원, 청년들의 진가를 끌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오피스텔은 높은 임대료가 큰 부담”이라며 “국가와 지자체가 보유한 토지의 용적률과 건폐율을 상향, 민간투자 방식으로 하되 수익률을 제한해 진행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차후 국가나 지자체에 기부체납 돼 관리비와 시설유지비 정도만 부담한다면 거의 무상 거주라고 봐도 무방하고 부평구에서 1만호 정도의 규모면 시장을 교란할 걱정도 없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토지비용과 건설비용이 5대5임을 감안하더라도 반값오피스텔은 필요 충분하다”며 “이번 공약을 통해 부평경제를 살리고 주변 개발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