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조례 '실내건축 대상 건축물·점검 주기' 개정 고존수 의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건설교통위원회 고존수 의원이 ‘인천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했다.
 

5일 인천시의회는 고존수 의원이 ‘실내건축이 방화 및 안전에 문제가 없는 구조·재료로 적정히 설치·시공됐는지를 검사해야 하는 대상건축물과 주기를 정하도록 개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본 조례 개정안은 건축물 내부공간의 구획내지 내장재 등의 설치과정에서 화재·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건축물의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심각하게 발생됨에 따라 마련했다.

특히, 실내건축과 관련한 검사대상 건축물과 점검의 주기를 정해 건축물 실내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인천시내 다중이용건축물 및 분양대상건축물인 점검대상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 됐다.

고존수 의원은“ 최근 대형병원의 화재나 건물붕괴에 따른 인명피해가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법적미비로 인해 이러한 문제를 간과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에 위험을 사전방지했으면 하는 취지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