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락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위치도. 수정

 

지역건설산업 상생협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를 위해 시공사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4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호상)는 ‘교산천·동락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시공업체대표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해당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자재ㆍ장비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약속이행을 위해 시공업체인 에이스건설(주)(대표 권보식), ㈜구산종합건설(대표 오형교)과 협약을 체결했다.

유호상 본부장은 시공업체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교산천·동락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527억원(국비 263.5억, 시비 263.5억원)이 투입된다.

이 공사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홍수에 안전하도록 제방을 높이고, 교량을 재가설해 부족한 통수능력을 확보해 제방호안을 정비, 치수적으로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에는 하천범람과 같은 재해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