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예비후보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우리 정부의 우한 폐렴 대처가 상당히 미흡해 국민들이 불안에 덜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행숙 국회의원 예비후보(인천시 서구을)는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인 ‘이행숙의 행복TV’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정부의 우한 폐렴 대처 미흡을 꼬집었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우한 폐렴 공포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접해 있어 불안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 이 예비후보는 “첫 번째 확진 자가 발생한 1월 21일은 중국의 춘제연휴 기간이었다”며 “이전에 정부가 더 민첩하고 철저하게 대응을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국민은 마스크가 동이 나 구하기가 힘든 상황인데 정부는 중국에 마스크 200만 개와 의료용 마스크 100만 개, 이에 더해 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내 식구와 내 가족, 우리 국민이 먼저”라면서 “이제부터라도 우리 정부가 검역 시설 강화와 공공장소 마스크 보급 등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