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119원의 기적 캠페인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이용범 의장)는 31일 본회의장에서 ‘119원의 기적’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전체의원과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정명환 회장) 및 소방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19원의 기적’캠페인은 전국최초로 시민 한사람이 하루에 119원씩 월 3570원을 기부한 모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나눔활동 캠페인이다.

이용범 의장은 이날 “하루 119원의 아주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시민이 동참하면,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기적과 같은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소방본부가 쏘아올린 ‘119원의 기적’이 인천시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하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9원의 기적’ 가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s://incheon.chest.or.kr)를 통해 가능하다.

이달말 현재 가입인원은 1750명, 누적 모금액은 3000여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모금액은 소방현장활동과 구조·구급활동 중에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