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득상 강화군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의회가 28일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강화군의회는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 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첫날인 28일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9일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저소득 등 청소년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제정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또 ‘강화군 식품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안’ 등 개정 조례안 3건 및 의견 청취 등 8건의 안건을 군민 복지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심의, 의결함으로써 3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신득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경자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소망이 이뤄지고 군민 모두가 진정한 강화의 주인이 되는 강화를 만들기 위해 의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