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20년 제53차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 개최도시 인천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은 1966년 아태지역의 경제성장 및 경제협력증진, 회원국에 대한 개발자금지원을 위해 설립됐으며, 회원국 68개국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가 있다.
기획재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연차총회는 68개회원국 정부대표단, 중앙은행총재, 국제금융기구, 학계, 기업인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다.
인천시는 ‘ADB공식 홈페이지(www.adb.org)’에서 참가자 등록을 시작했으며, 국내참가자들을 위해 기획재정부도 ‘2020년 총회홈페이지(www.abd2020.org)’를 개설했다.
따라서 기획재정부 총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ADB 등록 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며, 숙박·관광 예약과 주요 총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개막식, 비즈니스세션, 거버너 세미나 등 ADB주관 공식행사 뿐 아니라, 주최국인 우리나라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행사, 세미나,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①인천투자유치설명회 등 비즈니스행사 ②인천홍보관 운영 ③인천의 명소와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④인천 우수기업 전시관 ⑤한국고전 특별미술전시회 등 비즈니스와 문화홍보에 중점을 둬 진행한다.
김충진 市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총회는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원국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세일즈 마케팅(Sales Marketing)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천지역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세미나, 부대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