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김포시 최종 사전투표율이 25.43%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12위의 높은 투표 열기였다.

김포시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투표율(26.06%) 보다 낮았지만 경기도 투표율(24.92%) 보다는 높았다. 경기도내 사전투표율 1위는 과천시로 30.35%의 유권자가 참여했고 동두천시는 21.13%로 가장 낮았다.

김포시는 290,293명의 유권자 중 평일인 4일 32,220명(11.1%), 휴일인 5일 41,597(14.33%) 총 73,817명이 김포를 포함한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했다.

김포시 유권자 중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사람은 50,571명(17.42%)이고 23,246명(8.01%)은 김포 밖의 관외 투표소에서 사전투표했다.

또 김포시의 13개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는 4일 관내 유권자 20,333명은 물론 관외 유권자 14,347명, 5일 관내 30,238명, 관외 8,331명 총 50,571명, 22,678명이 각각 투표에 참여했다.

‘김포시 사전투표소 관내 유권자 투표율’은 사우동(33.10%), 운양동(24.24%), 월곶면(19.57%), 고촌읍(19.13%), 장기동(18.71%), 하성면(18.41%), 구래동(16.71%), 장기본동(16.49%), 풍무동(15.78%), 양촌읍(15.30%) 순이었다.

이와 함께 통진읍(14.40%), 대곶면(12.96%) 김포본동(11.62%)  등이다. 한편 김포시의 지난 2016년 4.13 국회의원 총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2.94%, 2014년 6.4 지방선거는 10.6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