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에서 열린 PACE Competition에서 1등 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왼쪽부터) 이창민(24), 류남규(26), 박로준(24), 맥머레이, 이재환(25), 조형호(24) 학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지엠 테크니컬센터코리아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이 최근 인하대 현경홀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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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하대(총장 조명우)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최근 미래자동차 혁신을 꿈꾸는 General Motors, Never Give Up!’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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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00여 명이 자리한 이번 강연은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PACE(Partners for the Advancement of Collaborative Engineering Education)와 연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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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부사장은 강연을 통해 GM 제로비전인 ‘무사고, 무배출, 무혼잡’을 설명하며 세계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신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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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기술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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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 이후 기계공학과 학생 45명이 8개조로 나뉘어 참가한 PACE Competition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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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택배로봇 디자인과 시뮬레이션을 발표한 기계공학과 이창민(24), 류남규(26), 박로준(24), 이재환(25), 조형호(24) 팀이 1등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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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람이 택배 물건을 직접 수거하는 과정이 필요 없는 완전 무인 시스템을 디자인했다. 1, 2, 3등 시상은 브라이언 부사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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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은 강연에 앞서 조명우 총장을 만나 산학프로그램 공동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