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성철 기자) 인천시 주안도서관이 <Lib-up 사서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독서, 영상의 날개를 달다-북트레일러’를 제작, 운영한다.

주안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서의 도서관 전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서관서비스 전문성 내실을 기하고 프로그램 우수 활용사례 공유 및 업무담당자 네트워크로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 구성은 4차시에 걸쳐서 10일, 17일, 24일, 31일 오후 7시 운영되며 1차시 : 북트레일러 활용 독서프로그램 / 2차시 :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 3차시 : 선정도서 및 스토리보드 작성 등으로 이뤄진다.

또 4차시 : 북트레일러 제작 등의 내용으로  노트북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영상촬영기법, 편집기능 등 전문가가 알려주는 영상제작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문의와 참여 접수는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각종 매체 발달로 독서에 대한 흥미가 점차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트레일러를 활용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북트레일러 제작 노트 작성과 과정에서 기존의 다양한 독서표현활동을 융합적으로 활용, 질적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넓은 연수 참여 기회 제공으로 도서관 담당자들의 인문소양 자질을 넓히고 도서관 업무 수행과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증진시켜 행복한 책읽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