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MICE Alliance 하반기정례회를 통해 탄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12일 인천의 유니크베뉴(Unique Vanue)인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에서 ‘인천 MICE Alliance 하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 5월 상반기정례회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이며,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 MICE Alliance 102개 회원사와 유관기관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또, 내년도 인천시의 MICE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의체의 내실운영방안을 논의하고, 5개의 분과대표를 선출해 인천 MICE Alliance의 내적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아울러 2010년 14개회원사로 시작한 인천 MICE Alliance는 이달 현재 102개 회원사를 보유한 MICE산업민‧관 협의체로 크게 성장해 인천 MICE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이끌어 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운영회칙을 제정하고, 기존 ‘MICE시설분과’, ‘MICE서비스분과’, ‘MICE지원분과’외에 ‘유니크베뉴분과’와 ‘MICE유치분과’를 신설, 내실운영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2020년도에는 기 구성된 5개 분과를 기반으로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민‧관 공동 마케팅사업 등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충진 市마이스산업과장은 “내년도에는 인천 MICE Alliance의 내‧외적인 역량 향상을 기반으로 더욱 더 탄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가까운 스마트 마이스 도시 인천의 매력과 장점을 적극 홍보해 인천의 MICE유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