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일 ‘인천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 Event)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수도권에 위치한 국제기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됐던 설명회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열렸다.
또, 설명회는 국제기구와 연구소, 대학교 등의 주요 마이스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국제회의기반시설과 관광지, 그리고 인천의 국제회의유치·개최 지원제도 등의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초청범위를 수도권에 위치한 국제기구, 연구소 등으로 넓히고 국제회의하기 좋은 도시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는데 힘썼다.
이와 함께 송도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뿐만 아니라 영종도 복합리조트와 유티크베뉴로 연결돼 있는 인천의 풍부한 국제회의 시설과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아울러 설명회후반부 진행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와 BMW드라이빙센터 팸투어는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원하는 마이스고객들 요구에 맞춤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함께 참석해 국제기구 담당자들과 직접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마이스 유치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인천 마이스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는 인천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소통 협력체계로, 회의·숙박시설, 여행사·쇼핑시설·유니크베뉴 등 9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충진 市마이스산업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인천의 마이스 인프라정보와 국제회의 개최 지원제도를 소개함으로서 보다 많은 국제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