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교육위원회(위원장 김강래)는 인천시교육청과 소속기관 사무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7일부터 공공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됐다.
이달 8일은 직속기관, 11일은 교육지원청, 12일은 시교육청본청, 13일은 시교육청 전기관에 대해 이뤄졌으며, 교육․학예전반 추진실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을 요구했다.
의원별로, 서정호(연수구2)의원은 특성화고의 저조한 취업률에 대한 해결방안,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과밀 및 원거리 통학해소를 위한 고등학교신설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조선희(비례)의원은 갑집 문화근절을 위한 대책마련, 유치원 방과 후 보조 인력에 대한 근무 여건 개선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성수(남동구6)의원은 장애인휠체어 리프트설치에 대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구하고, 학생자살예방을 위해 상담교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규(서구1)의원은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교실 내 실외화 규제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교복 업체 선정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게 입찰할 것을 요구했다.
임지훈(부평구5)의원은 법적 장애인고용비율이 있음에도 장애인고용비율이 최저수준임을 지적하고 인천이 장애인의무비율미달로 고용부담금을 납부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 인천생활예술고 비위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고, 인천생활예술고가 학내문제로 신입생 모집을 미실시함에 따른 신입생 해소방안 마련을 당했였다.
김강래(미추홀구4) 위원장은 시교육청에서 사안발생시 공정한 업무처리를 강조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청취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