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RA 인증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 분석이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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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및 Sigma-Aldrich RTC주관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환경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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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10월에 걸쳐 참가한 분야는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개 환경분야로 총 41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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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수질 1개 항목(총대장균군)과 먹는물 5개 항목(암모니아성 질소, 불소, 질산성 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은 올해처음 참여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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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결과, 41개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판정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실험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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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숙련도시험(Proficiency Testing, PT)은 시험검사의 정확성, 측정분석결과의 신뢰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전세계 분석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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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참여한 미국 ERA 및 Sigma-Aldrich RTC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의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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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에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에서도 해마다 ‘적합’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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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제적 수준의 분석기관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위해 매년 국제숙련도 참여 항목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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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처음으로 수질 미생물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득했으며, 내년에는 토양 중금속 분야에도 새롭게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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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박종수 물환경연구부장은 “높아지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속에서 국내ㆍ외 환경분야 분석데이터 품질을 최고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