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국회의원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부평구 갈산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인천시 부평구을)은 부평구 갈산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와 관련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갈산중 다목적강당 증축공사는 기 조성된 급식소 상부에 약 850㎡(약 257평) 규모의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0억2200만 원이다.

교육당국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시교육청 자체예산 15억1100만 원, 지자체(부평구) 1억9600만 원의 예산을 분담해 내년 6월까지 강당 증축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간 갈산중은 본관 5층 일부 개보수를 통해 소규모 강당을 운영했지만 공간이 협소해 각종 행사 진행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향후 다목적강당 건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체험활동이 용이해지고 학교행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체육·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홍영표 의원은 “갈산중 강당이 그간 협소해 최대 4학급 단위 행사만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내년 6월까지 차질 없이 다목적강당을 증축할 수 있게 됐다”며 “관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