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시 계양구가 희망키움통장(Ⅰ,Ⅱ) 1차 신규 가입 대상자를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층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희망키움통장Ⅰ은 6일~10일까지며 희망키움통장Ⅱ는 6일~17일까지다.

구는 생계, 의료급여수급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을 주거, 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들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으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의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수급 가구(3인가구인 경우 소득기준 87만 3천원 이상)를 대상으로 한다.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3년 이내 탈 수급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만기 경우에는 3인 가구 기준 평균 약 1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 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3인가구인 경우 소득인정 액 기준 182만458원) 중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계속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적립한다.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된 금액은 주택구입, 임차,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