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We want to know-Attractive Investment Location Vietnam' 베트남 진출전략 세미나가 5월11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최된다.

베트남은 많은 인구와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 한류 등으로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저임금의 풍부한 노동력, 정부의 외자유치 정책 등으로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이미 베트남의 제1투자국이며 최근 중국과의 사드문제를 계기로 해외진출지역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베트남이 ‘포스트 차이나’ 입지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출방법과 전략, 투자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특히 주한베트남대사 Nguyen Vu Tu(응웬 부 투)가 참석하는 가운데 베트남 경제 현황과 현지 진출 전략, 지역별 주요산업 및 투자현황, 현지 진출기업 사례 소개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세미나 이외에도 해외수출인큐베이터, 수출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업체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5월 초까지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 사업, 온라인수출지원 사업 참여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중진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투자환경과 진출 전략에 대해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한다”며 “향후 베트남 시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주한베트남대사관, sembcorp社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