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도시문제해결 공공플랫폼을 제안하는 ‘2019 Incheon Civic Hack-Fair’가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이달 28일 인천대학교 창업다락에서 시민·학생·개발자가 참여하는 아이디어톤 행사를 개최해 ‘2019 Incheon Civic Hack-Fair’행사를 알렸다.
‘2019 Incheon Civic Hack-Fair’는 시민·학생·개발자가 팀을 이뤄 스마트도시에 적용가능 한 도시공공플랫폼을 제안하는 행사다.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기술을 가진 개발자, 이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학생 등 각자 역할을 가진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도시문제해결 공공플랫폼을 개발해 가는 시민네트워크행사다.
사전신청을 통해 시민공감형 스마트시티 모델발굴을 위한 아이디어톤에 참여한 시민·학생·개발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미래도시 및 인천시 스마트도시조성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해 시민의 시각에서 도시문제를 해결해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아이디어톤에 참가한 21개팀중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상위 10개팀은 2개월 간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공공플랫폼으로 구현하기 위한 팀별 개발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참가자의 아이디어개발 및 문제해결을 위한 중간점검 및 개발자 멘토링을 실시해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상의 결과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현정 市스마트도시담당관은 “2019 Incheon Civic Hack-fair는 단순한 경진대회가 아니라 도시문제해결 공공플랫폼을 개발해 나가는 주도적 시민네트워크 행사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통해 실제 도시에 적용하는 공공사업으로서 연계하고 청년들의 예비창업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