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서구, 어르신 영양증진 및 급식수준 향상위해 맞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서구(청장 이재현)는 관내노인들 영양증진 및 급식수준향상위해 유관기관과 손잡았다.
27일 서구는 최근 서구사회복지시설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인천지부그리고 서구요양시설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서구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대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인천지부 및 서구요양시설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달 24일 센터회의실에서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와 교육을 통해 관내노인들의 영양증진과 급식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또,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공동노력으로 센터에 등록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급식제공이 목적이다.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최초로 서구지역이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해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센터와 협회가 손을 잡아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급식실 위생․영양관리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구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급식소에 △식단 및 레시피제공 △대상자별 영양․위생교육 △조리실영양․위생 순회방문지도 △영양․위생 통신문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